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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파이터’ 김보성,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서 ‘10대1’ 대결 펼친다
입력 2019-04-01 12:16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ROAD FC ‘의리 파이터 김보성이 오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출격한다. 제4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 2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 ‘10대 1 대결을 펼치기 위해서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보성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ROAD FC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시합을 5일 앞둔 김보성은 직접 찍은 영상을 통해 4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에 저 김보성이 10대 1 대결을 펼치러 갑니다!”라며 모든 참가 선수들이 아무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를 펼치길 바라겠습니다. 로드의리!”라고 각오를 다졌다.
ROAD 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 회장 정문홍)는 4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 4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 2회 ROAD FC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전세계 1000여개의 ROAD FC 가맹 체육관과 3,000여명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대회에는 권아솔, 이윤준, 김수철, 함서희 등 ROAD FC 전현직 챔피언들을 비롯한 200여 명의 ROAD FC 소속 파이터들이 함께한다. 대회는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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