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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이프’ 4만 관객 돌파…원작 소설도 국내 출간
입력 2019-04-01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더 와이프가 4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 와이프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 3월 극장가에서 흥행 뒷심을 발휘, 신작 개봉과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선전을 펼치며 4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더 와이프는 실관람 평점인 CGV골든에그지수 96%를 개봉 이후 꾸준히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고, 주관람층인 2030세대뿐만 아니라 4050 여성 관객들의 필람무비로 입소문이 나며 중년 관객층까지 극장으로 이끌었다.
‘더 와이프에서 언제나 우아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남편의 뒤에서 모든 것을 현명하게 진두지휘하는 ‘아내로서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온 인물 조안의 이야기다.

동명 원작 소설인 2003년에 출간된 메그 울리처의 소설 ‘더 와이프는 전 세계 모든 작가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핀란드의 헬싱키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남편과, 평생을 그림자로 살며 남편을 그 자리까지 올려 세운 아내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꾸준한 관객 사랑을 통해 4만 관객을 돌파, 원작 소설 출간 소식까지 전해지며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더 와이프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스타작가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아내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영화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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