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자체 개발 첨단 기술 적용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분양
입력 2019-04-01 11:02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최근 주택시장에서 최첨단 시스템 도입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4개동(아파트 3개동·오피스텔 1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78~114㎡ 256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4~27㎡ 138실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하이오티 기술은 조명·난방·가스 에너지 사용 관리와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IoT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와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 시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경우 자동 알림을 통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개폐를 할 수 있다. 또 현관문 열림, 방문자 확인, 침입 알림 등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주차 확인·지진 감지·환기시스템 등도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오피스텔 제외),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확실히 재편됨에 따라 건설사들은 실제 생활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인 추세”라며 특히 이들 단지는 입주 이후 장점이 더욱 부각돼 향후 전세 수요자들을 사로잡기도 유리하고, 수요가 탄탄한 만큼 집값 안정성도 높게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
사업지 인근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 교육시설과 속초시청, 속초시의회 등 공공기관, 각종 금융시설 및 로데오퍼스트몰, 이마트, 속초의료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속초시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도 가깝다.
또한 7번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을 통한 광역 접근성도 좋다.
바다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최대한 살린 설계도 눈길을 끈다. 설악산과 청초호 등 속초 도심을 둘러싼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적용했으며, 오피스텔에도 스카이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파트 확장시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이 제공하며, 필요할 경우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도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의 가전제품을 제공하며, 현관장과 주방가구가 연계된 일체형 수납가구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 테마정원 등이 조성되며,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남녀독서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 동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북카페와 키즈&맘스카페)이 조성되며,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파트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오피스텔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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