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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손흥민, ‘BBC’ 평점 팀 내 2위 [토트넘 리버풀]
입력 2019-04-01 10:31 
손흥민은 1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토트넘전에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사진(英 리버풀)=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리버풀전 패배에도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1일 오전(한국시간)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토트넘전 종료 후 영국 ‘BBC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은 5.46점을 얻어 루카스 모우라(5.59점)에 이어 팀 내 2위를 기록했다. ‘BBC 선수 평점은 팬 투표가 반영된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활기찬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역습을 주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트넘도 후반 45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로 1-2 패배를 했다. 최근 EPL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이다.
토트넘은 전반적으로 평점이 낮았다. 5점대를 기록한 선수도 모우라,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5.02점) 등 3명이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4.12점으로 가장 낮았다.
다른 교체 선수인 벤 데이비스(후반 37분 투입)와 페르난도 요렌테(후반 45분 투입)는 각각 4.45점과 4.15점을 기록했다. 요리스 다음으로 낮은 평점이다.
경기 최고 평점은 리버풀의 레프트백 앤드류 로버트슨이다. 7.27점으로 유일하게 7점대 평점을 받았다. 로버트슨은 전반 16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선제골을 도왔다.
버질 반 다이크(6.97점), 피르미누(6.93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6.66점)이 그 뒤를 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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