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증권사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클리오는 전일 대비 750원(3.90%)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클리오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7배로 낮지 않은 수준이지만 실적 반등 시기라는 점과 브랜드 업체들의 특성상 실적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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