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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경기 침체 선제적 대응 간담회 개최
입력 2019-04-01 08:48 

부산시는 오는 2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경기 침체 대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대형건설사 영남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가 참여하며,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일감 확보와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 체질개선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70% 상향 방안 ▲현장설명회 개최 시 우수 설비건설업체 참여 협조 등 지역 전문·기계설비건설업체의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전문(설비)건설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등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업체 및 대형건설사들의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해 정책·행정 집행시 적극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 지역 건설업체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건설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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