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국방장관 내일 회담…연합훈련·전작권전환 협의
입력 2019-04-01 08:19 
정경두 국방부 장관 `국회 국방위에서`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2일 0시30분)에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과 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은 작년 12월 섀너핸 장관 대행 부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 간 대면 회담이다.
두 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북미 비핵화 대화를 견인하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국방당국 차원의 후속 조치를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키리졸브(KR) 연습을 대체하는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CPX)으로 지난달 4~12일 실시된 '19-1 동맹' 연습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연합 연습 및 훈련의 방향도 논의한다.
두 장관은 또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 상황과 '9·19 군사합의' 이행 상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