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꽃샘추위 모레까지 이어져…한때 빗방울·눈 날림
입력 2019-04-01 07:50  | 수정 2019-04-01 07:53
<오프닝>주말 잘 보내고 오셨나요? 오늘은 4월의 첫 출근길입니다. 달력은 한 장 더 넘어갔는데 봄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오늘도 꽃샘추위는 계속 됩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1>지금 서울의 기온 0.5도로 어제보다 2.5도 낮고요. 대관령은 영하 6.8도, 철원도 영하 5.2도로 많게는 어제보다 많게는 7도가량이나 떨어졌습니다.

<현재>그 밖에 춘천 영하 4.7도, 대전 0.8도, 대구 3.2도, 광주 2.9도로 곳곳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쌀쌀합니다.

<최고>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긴 하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과 전주 11도, 부산 13도가 되겠습니다.

<2>오늘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좋음에서 보통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한편, 경북내륙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세요.

<일기도>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충청남부와 전북 북부에서 한때 5mm 미만의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그 외 중부지방과 영남내륙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모레까지는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한 날씨는 계속 되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충무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