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쌀쌀한 만우절…충청·전북 낮부터 눈 또는 비
입력 2019-04-01 07:07  | 수정 2019-04-01 07:16
오늘의 날씨/사진=MBN

만우절이자 4월의 첫날인 오늘(1일)은 어제에 이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 7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3.5도, 수원 -1.2도, 춘천 -4.7도, 강릉 2.3도, 청주 1.5도, 대전 0.6도, 전주 1.2도, 광주 2.6도, 제주 7.6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울산 3.3도, 창원 3.1도 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은 9∼13도로 예상됩니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서는 낮부터 5㎜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쯤 완전히 그치겠습니다.


경북 내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되었고, 다른 내륙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5∼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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