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월 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4-01 07:00  | 수정 2019-04-01 07:11
▶ 장관 후보자 2명 낙마…커지는 '문책론'
문재인 대통령이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자신 사퇴를 수용했습니다.
청와대는 나머지 후보자 5명에 대한 철회는 없다고 밝혔지만,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의 문책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본격 수사…뇌물·외압 정조준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등에 재수사를 맡은 검찰 수사단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만큼 뇌물 수수와 수사 외압, 성폭행 등 전방위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4·3 재보선 D-2…황 '축구장 유세' 논란
4·3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마지막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프로축구 경남FC 경기장에 들어가 선거운동을 벌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주52시간' 계도기간 종료…위반시 처벌
오늘부터 직원 300명 이상 사업장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를 어기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위반하면 먼져 시정명령이 내려지는데, 개선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

▶ 교통사고 뒤 화재 1명 사망…운전자 잠적
어젯밤 경기도 용인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고 불에 탔습니다.
조수석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는데, 운전자는 사라져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내륙 곳곳 영하권…낮 한때 곳곳 빗방울
4월의 첫 날인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춘천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 곳곳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낮에는 충청남부와 전북북부 등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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