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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VS 홍종현 “집이 좀 사는 모양?”
입력 2019-03-31 20:12 
‘세젤예’ 김소연 홍종현 신경전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과 홍종현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이 사는 오피스텔로 이사 온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리는 같은 엘리베이터에 탄 한태주에게 집이 좀 사는 모양이네요. 신입사원이 이런 오피스텔에 살다니”라고 비아냥거렸다.

한태주 역시 이에 질세라 부장님도 집이 좀 사는 모양이네요. 이런 데 사는 거 보니까”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강미리는 집안 운운하는 건 좀 아닌데 내가 실수했어요”라며 회사 들어오기 전에 여러 가지 일을 한 것 같아서 칭찬하려고 한 거예요. 저축해서 이런 데 사는 것 같으니까. 말이 삐딱하게 나와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이를 들은 한태주는 제 이력서 보신 거냐”고 역습, 강미리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고 부장이 부하직원 이력서 보는 게 이상한 일인가요?”라고 답했다.

이에 한태주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부장님, 좋은 저녁되십시오”라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렸고, 강미리는 분통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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