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내가 쳐야 된다고 생각했다.”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SK와이번스가 맹타를 휘두른 베테랑 김강민(37)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SK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3차전에서 8-7로 이겼다. 1-2로 뒤진 7회말 대거 7득점을 올린 타선의 활약이 컸다. 특히 2-2 동점이 된 만루상황에서 김강민의 싹쓸이 3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날 김강민은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타가 된 3타점 3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사구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강민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7회초 2사 만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뒤로 빠지는 3루타를 때렸다. 9회는 안타를 추가했다.
경기 후 김강민은 어제, 오늘 3번 타순에 나서게 됐는데, 우리팀에서 가장 부담이 없는 게 나인 것 같다. 타자들이 안타를 못 치면 위축되는데, 요즘 내가 안타 하나씩 치기도 하고 타격감 괜찮았다. 그래서 내가 안타 더 치자고 생각했다”며 찬스 오면 내가 치자고 생각했는데, 팀이 이기고 결과가 좋아 기분 좋다. 특히 오늘 오랜만에 타자들이 잘 치고 득점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SK와이번스가 맹타를 휘두른 베테랑 김강민(37)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SK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3차전에서 8-7로 이겼다. 1-2로 뒤진 7회말 대거 7득점을 올린 타선의 활약이 컸다. 특히 2-2 동점이 된 만루상황에서 김강민의 싹쓸이 3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날 김강민은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타가 된 3타점 3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사구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강민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7회초 2사 만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뒤로 빠지는 3루타를 때렸다. 9회는 안타를 추가했다.
경기 후 김강민은 어제, 오늘 3번 타순에 나서게 됐는데, 우리팀에서 가장 부담이 없는 게 나인 것 같다. 타자들이 안타를 못 치면 위축되는데, 요즘 내가 안타 하나씩 치기도 하고 타격감 괜찮았다. 그래서 내가 안타 더 치자고 생각했다”며 찬스 오면 내가 치자고 생각했는데, 팀이 이기고 결과가 좋아 기분 좋다. 특히 오늘 오랜만에 타자들이 잘 치고 득점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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