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대화의 희열 배철수가 음악을 접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 가수 겸 MC 배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배철수는 송골매의 전성기 당시를 떠올리며 그 때 (인기는) 우리도 감당이 안됐다고 말했다. 그는 ‘가요톱텐 1위곡이 두 곡이나 올라오니 모든 젊은이들이 송골매 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배철수는 거의 30년 간 기타를 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음악을 하면서 처음에는 내가 노래도 진짜 잘하고 음악적으로 진짜 재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듣는 귀는 점점 높아지는데 내가 치는 건 너무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1980년대 후반에 음악적인 재능이 모자라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동안 대학가요제에서 수상하고 히트곡을 얻은 건 시대를 잘 만나고 운이 잘 맞아서이지, 재능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대화의 희열2는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trdk0114@mk.co.kr
'대화의 희열 배철수가 음악을 접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 가수 겸 MC 배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배철수는 송골매의 전성기 당시를 떠올리며 그 때 (인기는) 우리도 감당이 안됐다고 말했다. 그는 ‘가요톱텐 1위곡이 두 곡이나 올라오니 모든 젊은이들이 송골매 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배철수는 거의 30년 간 기타를 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음악을 하면서 처음에는 내가 노래도 진짜 잘하고 음악적으로 진짜 재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듣는 귀는 점점 높아지는데 내가 치는 건 너무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1980년대 후반에 음악적인 재능이 모자라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동안 대학가요제에서 수상하고 히트곡을 얻은 건 시대를 잘 만나고 운이 잘 맞아서이지, 재능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대화의 희열2는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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