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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한국시간) 강정호 경기 우천 취소...5월 28일로 재편성
입력 2019-03-31 04:28  | 수정 2019-04-04 11:20
31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피츠버그와 신시내티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강정호도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됐다.
신시내티 레즈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레즈 구단은 이날 한 차례 경기 시간을 연기하며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렸지만,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자 결국 취소를 발표했다.



취소된 일정은 오는 5월 28일로 연기됐다. 메모리얼데이인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10분, 7시 10분 두 차례 스플릿 더블헤더(두 경기를 개별 입장권으로 관람 가능한 경기)로 진행된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 6번 3루수 선발 출전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자동으로 휴식이 주어졌다. 전날은 경기가 없었고 이틀 연속 휴식이다.
이날 등판 예고됐던 양 팀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와 소니 그레이는 하루 뒤 다시 맞붙는다. 양 팀은 1일 오전 2시 10분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개막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던 강정호도 출전이 예상된다. 강정호는 그레이와 이번이 첫 대결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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