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여자축구, FIFA 세계랭킹 14위 유지
입력 2019-03-30 22:40 
한국여자축구가 FIFA 세계랭킹 14위를 유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여자축구가 세계랭킹 14위를 유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883포인트로 14위를 지켰다. 지난해 12월 랭킹 발표 때 기록했던 1880포인트보다 3포인트 더 올랐다.
상위권 순위도 일부 변동이 있다. 미국(2010포인트)과 독일(2072포인트)이 1,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가 2049포인트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3위에 안착했다. 프랑스가 2043포인트로 4위다.
아시아 내에서는 일본이 세계랭킹 7위(1991포인트)로 가장 높다. 일본은 지난 랭킹발표 때보다 7포인트를 추가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2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개최국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A조에 속했다. 한국과 맞붙을 나이지리아는 38위, 노르웨이는 12위다.
대회 참가에 앞서 대표팀은 오는 4월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아이슬란드는 22위.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