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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홀로 사색에 잠긴 이유는(슬플 때 사랑한다)
입력 2019-03-30 20:55 
‘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 사진=MBC ‘슬플 때 사랑한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슬플 때 사랑한다 속 혼자 벤치에 앉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박한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 DK E&M/헬로콘텐츠) 측은 30일 홀로 벤치에 앉아 있는 윤마리(박한별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리가 미행원에게 쫓기는 장면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이 박한별의 옥탑방을 찾아내면서 그가 우하경이 아니라 윤마리임을 거의 확신하게 되며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마리는 혼자 벤치에 앉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한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 후 얼굴이 우하경과 완전히 똑같음을 알게 된 마리는 정원의 마음이 자신을 향한 건지 하경에 대한 미련인지 고민에 빠졌다.


옥탑방을 찾아와 무서운 집착을 보여준 강인욱에게서 구해준 서정원에게 사랑을 느낀 마리.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둘의 평화로운 사랑에는 항상 인욱이라는 큰 산이 존재한다.

이날 방송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는 류수영이 박한별의 실체를 밝혀낼 증거를 찾기 위해 미행원까지 동원하는 집착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틸 컷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박한별은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아직은 쌀쌀한 3월이지만 그는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윤마리(박한별 분)의 옥탑방을 급습했던 인욱은 우하경(박한별 분)의 얼굴을 하고 있는 마리에게서 아내를 느끼고 혼란에 빠졌다” 며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인욱과 정원에게 상처 입은 뒤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 해라가 밤늦게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 고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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