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은옥 “남편 정태춘 만나기 전 노래만 듣고 충격”(불후의 명곡)
입력 2019-03-30 19:38 
‘불후의 명곡’ 박은옥 정태춘 부부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불후의 명곡 박은옥이 정태춘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에서는 정태춘 박은옥이 출연했다.

이날 아내 박은옥과 처음 만난 날에 대해 묻자 정태춘은 처음 만나 바로 제가 가진 노래를 모두(박은옥에게) 들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MC신동엽이 첫눈에 반했나”라고 묻자 정태춘은 네”라고 즉각 답했다.

박은옥은 정태춘 씨와 만나기 전 저는 ‘시인의 이름이라는 노래를 들었다. 노래만 듣고 충격이었다.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있나 싶었다. 이후 라디오에서 만났다”며 정태춘을 만나기 전 노래로 먼저 그를 접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첫눈에 반했나”라는 똑같은 질문에 박은옥은 한 눈에 반하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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