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2연전 소집을 끝내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백승호(지로나)와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나란히 주말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백승호의 소속팀인 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몬틸리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습니다.
벤투호에 소집됐다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백승호는 빌바오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습니다.
지로나는 전반 37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선제골에도 후반에 2실점 하며 역전패했고, 팀은 승점 34로 12위에 랭크됐습니다.
이승우 역시 주말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베로나는 이날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조반니 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레모네세와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원정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무리한 백태클로 퇴장을 당했던 이승우는 징계 여파로 크레모네세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