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파생상품펀드 손실 민원 쇄도
입력 2008-09-05 16:59  | 수정 2008-09-05 16:59
3년 전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된 파생상품펀드 '우리파워인컴펀드 1호'와 '2호'의 손실이 최근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금융당국에 투자자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이 펀드의 운용사인 우리CS자산운용은 1호와 2호의 누적 수익률은 현재 -44.94%와 -81.10%를 기록하고 있어, 손실액이 9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이들 펀드는 투자 위험이 낮은 채권형 펀드와 유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경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파생상품펀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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