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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등래퍼3’ 서민규&강민수, 2차 경연 1등.. 하선호·윤현선·송민재 ‘탈락’
입력 2019-03-30 0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고등래퍼3 2차 경연의 탈락자가 나왔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에는 지원자와 멘토가 팀을 이뤄 경연하는 2차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그루비룸팀 하선호는 141점, 행주·보이비팀 이진우는 181점, 기리보이·키드밀리팀 강현준&최진호는 178점을 기록했다. 객원심사위원들은 고등래퍼들의 수준 높은 래핑 실력에 연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그루비룸팀 양승호가 무대에 올랐다. 양승호는 제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잊혀진 어렸을 때의 모습이 생각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노래 성격을 소개했다. 양승호는 관객을 휘어잡는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행주는 퍼포먼스로 커버하긴 했는데 아쉽다”라고 전했다.

지조는 양승호 과학자님 너무 신선했어요”라고 칭찬했다. 기리보이는 저 특이한 거 좋아하는데 색깔이 잘 드러나서 좋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양승호는 200점 만점에 172점을 기록했지만 이는 기대에 비해 낮은 점수였다.
이후 더 콰이엇·코드쿤스트 팀의 김민규&이영지가 무대에 올랐다. 고등래퍼로 인기를 얻은 이영지는 제가 학교에서 말하고 있는데 교장 선생님께서 ‘목 아껴야지라고 하시더라”라고 일화를 공대했다.
이어 김민규&이영지의 ‘G.O(Get Out)가 이어졌다. 특유의 보이스로 사랑받는 이영지는 무대 초반부터 귀에 쏙쏙 박히는 래핑으로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김민규는 이영지의 목소리를 잘 받쳐주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이언트핑크, 조원우, 자메즈, 쿠기, 킬라그램 등 객원심사위원들은 무대를 극찬했다. 심사결과 200점 만점에 189점을 기록했고 김민규는 눈물날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지는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점수가 공개됐다. 1등은 행주·보이비팀의 서민규&강민수가 차지했다. 서민규는 랩으로 1등 해보는 거 처음이다”라고 기뻐하며 멘토들에게 형님 1등했습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하위권의 점수가 판가름 났다. 더콰이엇·코드쿤스트팀의 윤현선&송민재와 그루비룸팀의 하선호가 탈락했다. 더콰이엇은 절대를 용기를 잃지 마세요. 노래 정말 잘하니까 뮤지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응원했다. 그루비룸 규정 역시 하선호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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