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우승기운 받아야죠”, LG 유강남은 경기 후 이렇게 말했다.
LG는 29일 잠실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홈 개막전을 맞이해 과거 팀 1990년,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영광의 얼굴들을 초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는데 경기마저 잡아내며 두 배 기쁨을 안았다.
경기 전 행사서 김재박 전 감독 등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 전 감독은 주장 김현수에게 메시지 볼을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후배들은 유광점퍼를 입고 선배들의 격려에 박수로 화답했다.
시구는 김용수 전 코치, 시타와 시포는 각각 유지현 현 수석코치와 김동수 현 퀄리티 컨트롤 코치가 맡았다. 세 사람은 이제 현재가 된 추억의 검니폼을 입고 시구를 진행한 뒤 마운드에 모여 팬들게 인사했다.
이날 LG는 이벤트와는 별도로 과거 우승을 달성한 팀 선배들의 정신과 기운이 현재에 전해지길 강하게 기원했다. 유지현 수석코치 역시 선배들의 기운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언제고 찾아올 우승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해진 걸까. LG는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 롯데에 2-1로 승리했다. 9회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승부 끝, LG의 집중력이 앞섰다.
경기 후 더그아웃서 만난 유강남은 특별한 출정식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선배들) 기운 받아야죠. 받아서 우리도 우승하고 싶습니다”며 열정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29일 잠실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홈 개막전을 맞이해 과거 팀 1990년,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영광의 얼굴들을 초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는데 경기마저 잡아내며 두 배 기쁨을 안았다.
경기 전 행사서 김재박 전 감독 등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 전 감독은 주장 김현수에게 메시지 볼을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후배들은 유광점퍼를 입고 선배들의 격려에 박수로 화답했다.
시구는 김용수 전 코치, 시타와 시포는 각각 유지현 현 수석코치와 김동수 현 퀄리티 컨트롤 코치가 맡았다. 세 사람은 이제 현재가 된 추억의 검니폼을 입고 시구를 진행한 뒤 마운드에 모여 팬들게 인사했다.
이날 LG는 이벤트와는 별도로 과거 우승을 달성한 팀 선배들의 정신과 기운이 현재에 전해지길 강하게 기원했다. 유지현 수석코치 역시 선배들의 기운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언제고 찾아올 우승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해진 걸까. LG는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 롯데에 2-1로 승리했다. 9회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승부 끝, LG의 집중력이 앞섰다.
경기 후 더그아웃서 만난 유강남은 특별한 출정식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선배들) 기운 받아야죠. 받아서 우리도 우승하고 싶습니다”며 열정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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