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정부의 온라인 민원통합 창구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30만 7백여 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권익위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 가운데 42%인 12만 8천여 건이 경찰청과 국토해양부, 노동부 등에 집중됐고, 근로자 임금과 퇴직급여, 운전면허와 자동차사고 손해배상 등 관련민원이 많았습니다.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주민의 민원이 전체 54%를 차지했고, 인구 1천 명 당 민원발생 건수도 6.8건으로 수도권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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