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국 시위 장기화 땐 한국기업 타격 우려"
입력 2008-09-05 15:20  | 수정 2008-09-05 15:20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할 경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코트라가 최근 태국에 진출한 187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방콕 인근의 끌롱토이 항구가 시위로 폐쇄돼 한국 기업 가운데 일부는 현지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의 통관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또한 시위로 인해 일부 지역과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상황입니다.한국기업들은 아직 정정불안으로 인한 직접 피해는 없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태국의 경기 위축과 소비침체로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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