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다음 주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소속 의원들에게 이번 주말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에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0일 의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통영과 고성 지역을 방문해 하루 이상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요청을 받고 지원과 유세를 하기로 한 현역 의원만 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의원단은 이번 주말 통영 고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여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민심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경남 창원 성산 지역에서 정의당으로 후보가 단일화된데다 통영 고성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지지율이 크게 밀리면서 선거를 접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언론사와 자체 여론조사 등에서 지지율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적극적인 선거전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0일 의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통영과 고성 지역을 방문해 하루 이상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요청을 받고 지원과 유세를 하기로 한 현역 의원만 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의원단은 이번 주말 통영 고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여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민심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경남 창원 성산 지역에서 정의당으로 후보가 단일화된데다 통영 고성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지지율이 크게 밀리면서 선거를 접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언론사와 자체 여론조사 등에서 지지율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적극적인 선거전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