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망특허기술을 이전한다.
한전은 내달 4일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전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술이전 절차 안내, 기술금융 지원제도 및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소개, 각 발명자의 발표, 발명자-기업 간 기술 관련 현장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이 보유한 특허와 무상 이전 대상 기술 리스트는 현장에서 책자로 배부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전 홈페이지 또는 기술보증기금 기술이전 정보시스템인 테크브릿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등록절차는 없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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