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담합 제재 연내 마무리"
입력 2008-09-05 10:49  | 수정 2008-09-05 10:49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들어 원자재 값 상승을 틈타 이뤄진 기업들의 가격담합에 대한 제재를 연말까지는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서동원 공정위 부위원장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유류와 학원, 철강 등 과거 담합 전력이 있거나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담합 여부를 점검했다"며 "일부 혐의가 나온 것도 있는데 연말까지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서부위원장은 "정유사와 주유소의 배타적 전속거래 관행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며 "위법 여부를 떠나 어떤 식으로 개선할지를 연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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