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측이 독립운동가 사진 합성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사바하의 제작사 측은 29일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다. 인지하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다"며 "본편에서 해당 컷을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시스는 '사바하'가 독립운동가인 대종교 지도자 홍암 나철 사진에서 얼굴만 바꾼 것을, 극중 정동환이 연기한 풍사 김제석의 사진으로 썼다고 보도했다. 김제석은 '사바하'에서 사이비 교주로 나온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흥행에 성공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측이 독립운동가 사진 합성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사바하의 제작사 측은 29일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다. 인지하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다"며 "본편에서 해당 컷을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시스는 '사바하'가 독립운동가인 대종교 지도자 홍암 나철 사진에서 얼굴만 바꾼 것을, 극중 정동환이 연기한 풍사 김제석의 사진으로 썼다고 보도했다. 김제석은 '사바하'에서 사이비 교주로 나온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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