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울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미세먼지 국비 요청
입력 2019-03-29 10:30  | 수정 2019-03-29 10:47
【 앵커멘트 】
서울시가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예산만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책과 정부 정책을 동시에 따라가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서울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서울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재난이 된 우리 모든 시민들과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잇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실질적으로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민주당도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동감했습니다.

▶ 인터뷰 :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건의해주신 여러 현안과 또 국비사업들에 대해서 이번 추경과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서울시는 미세먼지 극복을 위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작업과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등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올해 국비 5조 6천 750억를 확보했지만 정부의 복지 확대 정책 등을 따라가면서 미세먼지 저감책까지 시행하기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입니다.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 "서울시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도 호소했습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guswo1321@mbn.co.kr]"

영상취재 : 현기혁 VJ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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