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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고양이, 헤어볼 때문에 사망…누리꾼 위로 "좋은 곳 갔을 것"
입력 2019-03-28 16: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윤균상이 반려묘를 떠나보낸 가운데 누리꾼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윤균상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 27일 6시경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반려묘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윤균상은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다.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났다. 마지막 떠나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눈물 속에 인사하고 보내줬다”고 말했다.
헤어볼은 고양이가 자신의 몸을 �아 관리하는 그루밍을 하면서 삼킨 털이 위장 등에서 뭉쳐 생기는 것으로 구토, 구역질, 설사 등을 일으킨다. 심하게는 헤어볼 때문에 갑작스레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그동안 윤균상은 '나 혼자 산다', '삼시세끼' 등에서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윤균상의 반려묘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솜이는 더 행복한 곳, 좋은 곳으로 갔을 것", "감정이입이 된다. 우리 고양이 보고 눈물이 나더라",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상상도 안간다", "힘내길 바란다" 등 위로를 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윤균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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