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트인텔리전스, 특허소송DB업체 다츠아이피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9-03-28 14:27  | 수정 2019-03-28 18:18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왼쪽)와 다츠-아이피 해롤드 드왈케 대표(오른쪽)가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워트인텔리전스]

워트인텔리전스는 글로벌 특허소송 데이터베이스(DB) 업체인 다츠-아이피(Darts-IP)와 파트너십을 맺는 계약을 27일 체결하고 한국에서 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는 세계 특허소송 정보서비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다츠-아이피의 글로벌 특허 소송 데이터는 키워트(keywert) 고객에게 인공지능 글로벌 특허 검색 엔진과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사용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특허소송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트인텔리전스는 글로벌 특허 소송 데이터가 적용된 AI 특허검색서비스 '키워트' 업그레이드버전을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다츠-아이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특허 소송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는 IP 전문기업이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특허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재산 전문기업이며 온라인 특허검색서비스인 키워트를 운영하고 있다.
워트인텔리전스와 다츠-아이피의 계약은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벨기에 기업의 사이닝 세레모니에서 체결됐다. 다츠-아이피 해롤드 드왈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벨기에 양국 간 더욱 긴밀한 관계 진척의 초석을 다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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