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퓨전데이타, 40억 규모 유상증자 전액 납입…"재무구조 개선"
입력 2019-03-28 13:56 

퓨전데이타는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금이 전액 납입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퓨전데이타는 윌리엄홀딩스 외 4명, 클라우드퓨전, 누리어시스템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40억 3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오는 5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던 클라우드퓨전 지분 매각 잔금은 전일 마무리됐다"면서 "유상증자 대금 역시 예정대로 납입 완료된 것은 재무구조개선을 비롯한 불안요소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유증을 통해 확보된 증자 대금 및 지분 매각 대금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한다. 기존 사업의 내실화와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물량은 784만 468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14원이다. 1년간 보호예수되는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1일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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