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고유 원천기술을 가진 1500MW급 대용량 원자로가 계획보다 3년 앞당긴 2012년에 개발됩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4일) 제주도에서 개최한 '2008 원자력발전기술개발사업 종합발표회'에서 독자적으로 국외진출이 가능한 1,500MW급 국산 대형 원자로의 표준 상세 설계를 2012년까지 개발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인가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표준설계인가를 받으면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서 별도의 허가 없이 원전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한수원은 또 원전 설계 핵심 코드도 2012년까지 완전한 원천 국산 소유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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