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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미워! 줄리엣’ 문수빈, 귀여운 질투에 걸크러시 매력까지 ‘맹활약’
입력 2019-03-28 10:40 
너미워 줄리엣 문수빈 사진=너미워 줄리엣
[MBN스타 손진아 기자] 문수빈이 ‘너 미워! 줄리엣에서 매력적인 질투녀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극본 이정필/ 연출 김정권/ 제작 (주) UFO프로덕션)에서 문수빈은 걸그룹 출신의 대한예술종합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 이수지로 분해 화려한 비주얼에 시원시원한 매력까지 보여주며 ‘너 미워! 줄리엣의 톡톡 튀는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이에 그녀가 본격적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지 짚어봤다.

#. 내가 이 구역의 수지다! 여신미(美) 폭발 첫 등장

문수빈은 극 중 걸그룹 출신으로 연기에 남다른 열망을 가진 스타답게 첫 등장부터 화려한 비주얼을 발산하며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특유의 도회적인 분위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신미(美)로 캠퍼스 안에 있던 모든 남학생들의 입을 떡 벌리게 만든 것. 단번에 교내 선망의 대상이 된 ‘이수지 역할을 문수빈은 그 누구보다 찰떡같이 소화하며 첫 회부터 안방극장 남심(男心)까지 완벽히 저격했다.

#. 질투는 나의 힘! 묘한 사각관계의 시작!

그녀가 보여주는 깨알 질투 역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매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지는 자신과 가까운 사이였던 차율이 점점 구나라와 얽히게 되자 두 사람의 사이를 폭풍 의식하기 시작했다. 구나라를 향해 틱틱대며 귀엽게 질투하는가 하면 여학생들에게 물세례를 맞은 구나라에게 직접 옷을 벗어준 차율을 보며 강렬하게 경고하는 등 그녀가 형성한 묘한 사각 로맨스 기류가 보는 이들까지 심장까지 떨리게 만들었다.

#. 新(신) 걸크러시녀 출동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그녀의 시원털털한 면모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차율의 수업 점수가 깎이자 율이에게는 공정치 못한 처사 아닌가요? 율이는 학교도 일찍 다니고 강의도 열심히 듣는데”라며 반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보고 화들짝 놀라던 여학생들에게 사람을 보고 왜 그렇게 놀라? 너희들 내 뒷담했지?”라며 돌직구까지 투척, 어디로 튈지 모를 당돌한 매력을 보여주며 역대급 걸크러시 캐릭터의 등장을 예감케 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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