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1주년을 맞는 피죤은 국내 생활용품 부문의 시장 개척자로 국내 최초 섬유유연제 '피죤'을 출시했으며, 1983년부터 직관적이고 소비자들에게 쉽게 와 닿는 "빨래엔 피죤~" 문구를 앞세운 과감한 광고 전략을 통해 '섬유유연제=피죤'이라는 공식이 소비자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도록 했다. 최근에는 웰빙, 로하스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게 자연에서 유래하는 원료와 명품 향을 피죤의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 '빨래 명가'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 창립 41주년을 맞은 국내 토종 브랜드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한 피죤은 창업주인 이윤재 회장이 순수 국내 자본과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1978년 설립됐다. 이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업정신과 세계적인 품질경쟁력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 고객 만족을 실현하며 친환경 생활용품 시장을 선도해온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종합생활용품 기업이다.
올해로 41주년을 맞는 피죤은 국내 생활용품 부문의 시장 개척자로 국내 최초 섬유유연제 '피죤'을 출시한 이래 1988년 생활용품으로는 국내 최초 Q마크를 획득했다. 이후 국내 최초의 정전기 방지제 스프레이 피죤 , 국내 최초 액체세제 '액츠', 그리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인체 무해한 살균세정제 '무균무때', 첨단 신소재 성분인 마프(MAP:저자극성 피부보호성분)를 사용해 피부의 필수성분인 단백질, 유분, 유지분을 보호하고 피부의 더러움만 제거하여 항상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하는 바디 세정제 '마프러스' 등을 개발해 늘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만들어내며 한국인의 생활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 환경사랑, 그린(Green)은 피죤의 DNA
피죤은 창업주인 이윤재 회장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 사회 전반의 인식이 그리 높지 않던 무렵부터 이미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찌감치 '그린경영, 환경경영'을 추진할 만큼 선견지명을 갖고 있었다. 무엇보다 피죤은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창업부터 지금까지 철저히 지켜오고 있다. 1990년대 중반 굴지의 미국의 생활용품 제조업체 회장이 우연히 피죤을 찾았다가 '무균무때'가 혁신적 제품임을 알아보고 백지수표를 제시하며 사고 싶다고 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피죤이 오래도록 지켜온 기업목표인 '리퀴드 사이언스(Liquid Science)'가 빚어낸 친환경제품들 중 국내 최초 액체세제 '액츠'는 원료부터 제품 효능에 이르기까지 피죤의 친환경철학을 가장 충실히 대변해 주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피죤은 지난 2009년 정량의 세제를 쓰고 물의 온도를 낮춰 에너지 낭비는 물론 환경오염도 줄이자는 환경 캠페인 '그린 아이디어(Green Idea)'를 진행해 국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 혁신·최고 품질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피죤은 생활용품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대기업들과 다국적 기업들의 공세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섬유유연제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며 탄탄한 토종기업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피죤은 설립 이래 41년 동안 '품질본위' 경영철학 하에 모든 임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윤재 회장은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피죤은 국내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서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수한 품질력을 앞세운 피죤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해 보였다"고 자신 있게 소감을 밝혔다.
피죤은 '품질 제일주의'를 앞세우며 국내 생활용품 시장을 석권해 왔지만, 늘 고객 관점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혁신을 위한 피죤의 행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피죤은 그간 쌓아 온 생활용품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뛰어난 품질력,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자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 혁신과 도전의 아이콘으로서 피죤의 역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1코노미' 등 신소비트렌드에도 주목
지속적인 1인 가구 증가로 대한민국 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과 적게 쓰는 것을 현명하게 여기는 생활 신조가 확산되는 신소비트렌드에 주목해 피죤은 최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고농축 피죤 리치퍼퓸' 1리터 제품을 출시했다. 밀레니얼 세대라 일컫는 소비자들의 왕성한 구매력에 주목이번 출시된 1리터 제품은 최근 고농축과 명품 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유연제 성분과 향 성분을 대폭 강화한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반 섬유유연제에 비해 향이 풍부하고 자연추출 팜오일을 사용해 피부에 안전할 뿐 아니라 옷 수명 연장 효과가 뛰어난 '고농축 피죤 리치퍼퓸 오리지널' 3종과 '고농축 피죤 리치퍼퓸 시그니처' 4종이다.
◆ 고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 피죤의 다양한 도전
피죤은 최근에는 또래문화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숙한 2030 세대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GMF(그랜드 민트 페스티발)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젊은이들과 열정을 함께 나눌 장소를 찾아가는 등 고객과의 직접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피죤은 생필품으로서의 피죤 제품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활발히 참여한다.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유아용 섬유유연제, 세제 등을 기부해 홀트아동복지회가 지원하는 가정위탁사업 및 미혼 한부모 지원사업, 아동 보육사업 등에 쓰이도록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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