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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약점으로 협박 “이 구역 왕은 나”
입력 2019-03-27 23: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김병철을 위협했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는 나이제(남궁민)가 선민식(김병철)의 약점을 쥐고 교도소의 새 왕으로 군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민식은 자신을 배신하고 나이제와 연합한 김상춘(강신일)을 찾았다. 선민식은 김상춘이 수감된 곳을 찾아가 인슐린을 주사했다. 선민식은 조금씩 투여하며 나이제에게 불리한 증언을 확보하려 했지만 김상춘은 쉽게 입을 열지 않았다.
이에 선민식은 과량의 인슐린을 김상춘의 몸에 투여했다. 선민식은 잘 들어. 김상춘. 퇴임한 후에도 여기 주인은 나다”라고 경고했고 김상춘은 정신을 잃었다. 한발 늦은 나이제가 김상춘을 찾았고 선민식은 인슐린이 조금 많이 투여됐나봐”라며 자리를 떴다.

한소금(권나라)과 함께 김상춘 응급조치를 한 나이제는 상황이 정리되자 선민식을 찾았다. 선민식은 나이제와 김상춘의 공모 증거 영상을 찾았다며 후임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나이제는 선민식의 가족이 운영하는 하은병원의 비리를 운운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소금은 나이제의 비열한 행동을 나무랐다. 나이제는 제가 왕이 되어야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겁니다”라며 사라진 한소금의 동생 한빛을 언급했다. 나이제는 제가 겨우 이재환 하나 잡으려고 여기까지 온 것 같은 거 같습니까?”라며 더 큰 악의 세력을 노리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선민식은 나이제를 찾아 협업을 제안했다. 나이제가 이를 받아든 찰나 선민식에게 모이라(진희경)의 전화가 왔다. 선민식은 나이제와의 약속을 뒤로한 채 모이라를 찾았고 이내 김상춘과 나이제의 공모 사실을 알렸다.
모이라는 나이제를 무너뜨릴 카드를 듣고 기뻐하며 선민식에게 VIP 센터장을 약속했다. 기쁜 마음으로 나오던 선민식은 이재준(최원영)을 만났다. 선민식은 이재준의 경고에도 기죽지 않고오히려 더 좋은 자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이어 나이제는 선민식이 뒤를 봐주던 수감자의 형 집행정지를 막고 다시 교도소로 잡아넣었다. 선민식이 나이제에게 불쾌감을 드러내자, 나이제는 선민식과 모이라의 회동을 언급했다. 알고 보니 나이제는 모이라의 딸 이재인(이다인)과 공모를 하고 있었다.
위기에 처한 선민식은 이재환하고 VIP 명단 그거면 되겠나?”라며 나이제와 거래를 제안했다. 나이제는 그걸론 조금 부족한데요”라며 오늘부터 이제부터 이 구역의 왕은 접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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