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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활동 중단 선언 “내 가족·건강이 제일 우선”
입력 2019-03-27 17:40 
저스틴 비버 활동 중단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MBN스타 안윤지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5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 앨범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읽었다. 그런데 난 10대 때와 20대 때 했던 투어가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은 돈을 내고 (투어를 온 것이므로) 활기차게 즐겨야 하는데, 투어가 끝날 때 쯤에는 (내가) 감정적으로 행복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해 줄 수 없어 (미안했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는 우리들 대부분이 그렇듯, 나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뿌리 깊은 문제들 중 몇 가지를 고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음악은 내게 매우 중요하지만, 내 가족과 건강이 제일 우선”이라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마음의 병을 고치는 데에 힘을 쓴다고 하면서도 빨리 새 앨범을 낼 것”이라며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One Time로 데뷔, 타이틀곡 ‘보이프렌드(boy friend)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이름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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