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니클로, 알렉산더 왕과 손잡고 특별한 에어리즘 곧 출시
입력 2019-03-27 15:47 
[사진제공 = 유니클로]

유니클로가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과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27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내달 12일 '유니클로-알렉산더 왕' 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해석한 '에어리즘(AIRism)' 상품들을 출시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알렉산더 왕은 유니클로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 10년만에 다시 만나 '히트텍(HEATTECH)' 상품들로 구성된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해당 컬렉션은 유니클로를 상징하는 '히트텍'을 알렉산더 왕 고유의 감성이 담긴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라이프웨어'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달 출시하는 유니클로-알렉산더 왕 컬렉션 또한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선사하는 '에어리즘' 소재를 알렉산더 왕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상품들로 구성된다. 기본 이너웨어와 티셔츠부터 여성용 바디수트, 슬립과 브라 및 남성용 언더웨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에어리즘 소재를 적용해 관심을 모은다.
알렉산더 왕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파트너인 유니클로와 함께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옷에 있어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중요시하는 만큼, 테크놀로지를 통해 탄생한 유니클로의 '에어리즘'을 새롭게 해석한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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