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망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채널로…인터파크, 경기도주식회사 손잡아
입력 2019-03-27 15:19 
인터파크가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모바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6일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과 지난 26일 `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태신 인터파크 부사장. [사진제공 = 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모바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인터파크는 지난 26일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과 '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이태신 인터파크 부사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1년간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경기도 중소기업에서 생산, 제조, 판매되는 제품의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 채널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유통 방안 모색 등을 도울 예정이며, 또한 온라인 판매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프로모션 기획 등 다각도로 온라인 판매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신 인터파크 부사장은 "인터파크는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경기도 중소기업들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인터파크 회원들에게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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