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1일, 10억 달러 내외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하기로 하고 8일부터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에서 로드쇼를 개최합니다.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하반기 차환 발행 예정이던 외평채를 발행하기 위해 로드쇼를 진행한다며 이번 외평채의 성공적인 발행을 통해 시장에 나오는 9월 위기설이 진짜인지 아닌지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외평채는 모두 10년 물로, 오는 2018년 만기에 정부가 직접 발행하는 물량이기 때문에 향후 국내 금융기관이나 공기업 등의 채권 발행 과정에서 기준금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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