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니클로, 알렉산더 왕과 협업한 에어리즘 내놓는다
입력 2019-03-27 14:32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내달 12일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과 협업한 '유니클로 앤 알렉산더왕(UNIQLO and alexanderwang)' 컬렉션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해석한 '에어리즘(AIRism)'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알렉산더 왕은 유니클로와 지난 2008년 첫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가을·겨울(FW)시즌 10년만에 다시 만나 '히트텍(HEATTECH)' 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유니클로를 상징하는 히트텍과 알렉산더 왕 고유의 감성이 만나 새로운 스타일의 라이프웨어(LIfeWear)를 제시했다.

내달 출시하는 컬렉션 또한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선사하는 '에어리즘' 을 소재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기본 이너웨어, 여성용 바디수트, 브라 및 남성용 언더웨어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업을 위해 만든 새로운 에어리즘 소재가 적용됐다.
알렉산더 왕은 "지난해 이어 한번 올해도 유니클로와 함께 작업해 기쁘다"며 "테크놀로지를 통해 탄생한 유니클로의 '에어리즘'을 새롭게 해석한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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