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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라이브’ 안현모 “진주 같은 유튜버들 등장, 그들이 전하는 세계 소식 훨씬 재밌어"
입력 2019-03-27 11:56  | 수정 2019-03-27 12: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우물안 개구리란 말을 제일 싫어하는데, 계속 새로운 걸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현모가 ‘지구인 라이브 출연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지구인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준형 이상민 하하 김종민 안현모 김경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현모는 기자 활동할 때 국제부 소식은 특파원을 통해 듣는데 무슨 말인지 전달이 잘 안 될 때가 많았다. 유튜버들이 각국 문화나 소식을 전하니 훨씬 잘 들리고 재밌더라”며 가장 싫어하는 게 ‘우물 안 개구리인데 다른 나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게 유행인지 보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무조건 팔로워 수가 많은 유튜버를 소개하는 게 아니라, 새롭게 발굴한 스타들이 많다. 집에서 찾아봤다면 지나쳤을, 진주 같은 유튜버들이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각자 방송하는데 비슷한 유튜버들끼리 하나의 주제로 모여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비교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좋은 연대 같다. 시청자들끼리도 연대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의 매력을 전했다.
‘지구인 라이브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슈와 콘텐츠를 개성 넘치는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다. 이상민, 박준형, 하하, 김종민, 안현모가 MC로 나선다.
‘지구인 라이브는 오는 2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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