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외화차입 여건 갈수록 악화
입력 2008-09-04 06:59  | 수정 2008-09-04 09:53
글로벌 신용경색과 고유가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가 계속되면서 국내 은행들의 중장기 외화차입 여건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해외에서 중장기 자금을 조달할 때 가산금리 책정의 기준이 되는 우리나라의 지급보증채권 프리미엄은 4월 말 0.66%포인트에서 8월 말에는 1.16%포인트로 급등했습니다.시중은행들은 현재 공모로 발행할 때 5년 기준 지급보증채권 프리미엄이 3%까지 달해 공모발행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는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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