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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승리, 비공개 소환 조사...“린사모, 삼합회와 관련 無”
입력 2019-03-26 22: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가 오늘(26일)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경찰의 승리 추가 조사 상황을 보도했다. 승리의 이번 소환 조사는 오후 1시 40분께 시작돼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
경찰은 승리의 소환 조사와 관련 정준영의 혐의와 관련해 추가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오는 29일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정준영 사건이 일단락되면, 승리와 최종훈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클럽 버닝썬의 2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만 투자자 린사모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린사모는 버닝썬을 이용, 중국 범죄 조직 중 하나인 삼합회의 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승리 측은 린사모는 삼합회와 관련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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