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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측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중 찰과상…촬영엔 지장 없다"
입력 2019-03-26 2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류수영이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열연한 나머지 손 부상을 당했다.
류수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류수영이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 찰과상 정도여서 촬영엔 지장이 없다. 현재 정상적으로 촬영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류수영이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관계자 말을 빌려 "격분한 감정 연기를 하던 중 쇠기둥을 주먹으로 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오른 손 전체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으며 이 장면은 3월23일 그대로 방영됐다"고 보도했다. 류수영은 제작진의 만류에도 "골절까진 아닌 듯 하니 괜찮다"면서 촬영을 강행했다고.
한편, 류수영이 출연 중인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를 담은 드라마.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와 관련해 구설에 올랐으나 지난 23일 방영분이 9.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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