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올들어 가장 포근…밤사이 미세먼지 유입
입력 2019-03-26 20:27  | 수정 2019-03-26 21:13
<1>맑고 따뜻한 햇볕에 오늘 곳곳이 올들어 가장 포근했습니다. 서울은 한낮에 17.6도, 광주 등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돌며 올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은 낮동안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평년보다 5도에서 10도 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날은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걱정은 계속됩니다. 밤사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내일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에서도 미세먼지가 오전 한때 평소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겠습니다.

<위성>서해안에서는 밤부터 다시 안개가 짙어지고 있는데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에서는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 낮 기온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한 기온 보이겠습니다. 광주 20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내일 낮부터는 봄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모레에는 동해안에 비가 조금 오겠고, 주후반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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