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기술감정원, 기술감정사 자격시험 실시
입력 2019-03-26 17:21 

한국기술감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기술창업자의 조력을 위한 전문자격사인 기술감정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기술감정원에 따르면 기술감정사는 '기술' 자체만 감정을 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그 기술을 소유한 권리권자(법인, 개인사업자 포함)의 부대환경(회사의 경영상태, 인지도, 재무건전성, 현재 및 미래 기업가치 등)을 배제하고 순수 그 해당 기술만을 감정하는 것이다. 한국기술감정원 플랫폼은 PC와 모바일 모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술감정사에게 '기술가치 평가 시스템'을 공유 및 제공하며, 기술감정사는 이를 통해 의뢰된 기술을 단기간에 금액으로 표기된 감정서를 제공한다. '기술감정' 행위는 한국기술감정원의 소프트웨어, 기술로(상표명 기술로)에서 수행할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내기술(상표명 내기술) 프로그램에서는 기술거래까지 조력할 수 있다. 따라서 기술감정사는 '혁신기술창업'을 위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박범환 기술감정원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거래를 통해 개인, 예비창업자 그리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우수기술에 대한 홍보 및 거래지원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국가기술발전에 일조하며 기술창업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포털에서 '한국기술감정원' '기술감정사'로 검색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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