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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강주은, 25년만 사이판 여행...“부부의 첫 걸음을 시작한 곳”
입력 2019-03-26 1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와 함께 한 사이판 여행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민수와 25년만에 다시 찾은 사이판 여행의 벅찬 소감을 전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사이판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최민수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고 강주은은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며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뽐냈다.
강주은은 우리 민수와 25년 만에 사이판으로 두 번째 가봤다. 이곳은 우리의 신혼여행지, 우리 둘의 인생의 대단히 용감한 부부의 첫걸음을 시작한 곳. 이 이후로 너무나 의미 있는 여행이었지”라며 사이판이 갖는 의미를 말했다.

강주은은 변함이 없는 사이판 곳곳의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우리 부부의 모습이 비록 나이가 든 두 사람이지만 많은 인생의 경험과 세월의 열매들을 단단하게 안고 가는 거”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주은은 너무 감사하게도 요번에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이야 의 우리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다시 돌아왔네! 우리 첫 방송은 4월1일. 너무나도 별난 우리부부의 모습인데요. 많은 위로와 공감도 되시길 바랍니다 라며 ‘동상이몽2 방송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이서 같이 가는 여행 기대된다”, 두 분은 점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방송 너무 기다렸어요”, 강주은 씨 현명하신 모습에 팬 됐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서로가 서로에게 딱 맞는 게 느껴진다”, 아름다우세요. 최민수 씨 새로 바꾼 머리 잘 어울려요”, 두 분 통해 많은 걸 배웁니다.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주은, 최민수 부부는 4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복귀한다. 1994년 결혼한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지난달 '동상이몽2' 합류를 확정지었으나 2월 4일 첫방송 직전 최민수가 지난해 9월 17일의 교통사고 유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으나 다시 방송에 합류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강주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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