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오전 8시 30분경 1호선 소요산행 열차는 영등포역을 지나다 출입문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됐다.
지하철 승객들은 SNS를 통해 1호선 열차 고장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1호선 진짜 개판이다", "1호선 진심 미쳤다", "1호선 계속 느리게 가서 너무 불안하다", "서울역에서 25분 기다리다 이제 1대 왔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11시 20분경 1호선 주안역 선로에서 20대 남성이 인천 방향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하행선 전동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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