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08 섬유교역전 개막…"섬유 강국 확인"
입력 2008-09-03 15:14  | 수정 2008-09-03 20:41
【 앵커멘트 】섬유소재 전시회인 대한민국 섬유교역전이 개막했습니다.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소재부터 고기능성 소재까지 한국이 섬유 강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자리였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3년 연속 포스트시준에 진출한 저력을 갖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팀이 입는 재킷입니다.

특수 코팅으로 땀은 배출하고 비는 흡수하지 않아 끈적임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옷을 입으면 심전도가 실시간으로 체크됩니다.

생체 신호를 측정해 전송하는 전선을 섬유 소재로 만든 것입니다.


한지로 만든 옷도 등장했습니다.

세균의 번식을 막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등 웰빙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문창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패션전시팀장-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기능성 섬유들, 예를 들면 투습방수 기능, 신체를 보호하는 의류 등은 한국이 상당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섬유 강국다운 수준 높은 기술력은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깊은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 인터뷰 : 김영순 / 패션업체 관계자- "우리나라의 기능성 섬유는 바이어들이 아주 손꼽아 기다리고있습니다.

국제적인 수준이고, 소재 개발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대금성 / 중국 바이어- "한국 섬유는 소재가 고급스럽고 질감도 부드러워 좋습니다.

"▶ 스탠딩 : 차민아 / 기자- "친환경 '그린' 소재부터 IT를 기반으로 한 '똑똑한' 소재까지 한국의 섬유 소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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