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치’ 정일우, 한승현 으름장에 당혹 “왕이 우스워 보일 만도 하지”
입력 2019-03-25 22:25 
‘해치’ 정일우 한승현 사진=SBS ‘해치’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해치 정일우의 총명함에 한승현이 호령을 내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경종(한승현 분)을 찾아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금은 경종에게 사헌부는 자존심이 세고 결손력 강하다”며 자정할 시간을 시간을 주는 게 어떨까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그들은 악력이 심할수록 전하에게 부담이 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한 걸음 물러나 기회를 주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경종은 과연 세제의 정무 감각이 탁월하다”면서 이러니 내가 왕이라는 게 우스워 보일 만도 하겠다”고 자조적으로 말했다.

예상치 못한 경종의 반응에 이금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경종은 멈추지 않고 세제 뜻대로 하라. 재가 역시도 세제가 하면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그러면서 네가 잘할 테니 하라는 것이다. 네가 나보다 나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이어가 이금을 당황케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